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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어정리 - 예수금(Deposit), 증거금(Margin) 그리고 미수금(Accounts Receivable) 본문

주식

용어정리 - 예수금(Deposit), 증거금(Margin) 그리고 미수금(Accounts Receivable)

TWpower 2020. 9. 20. 21:32

예수금(Deposit)

- 증권사 계좌에서 보유하고 있어 바로 쓸 수 있는 현금

우리나라 주식시장은 후불제도이며 D+2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증권사 HTS 같은 프로그램에 들어가시면 D+1 그리고 D+2의 계좌 현금이 나와있는데 이는 각 날짜가 지난 후에 남아있는 예수금을 의미합니다.

 

증거금(Margin)

- 주식을 매수할 때 내는 증거대금

앞서 언급한것처럼 우리나라 주식은 후불제도이기 때문에 처음에 매수할 때 증거금만 내고 D+2에 잔액을 지불하는 방식으로도 가능합니다. 예를들어, 100만원인 주식의 증거금이 40%이면 매수할때 40만원만 내고 D+2에 계좌잔고의 예수금에서 나머지 60만원을 가져가는 구조입니다.

그런데 만약 여기서 60만원의 예수금이 없다면 이는 아래에서 설명하는 미수금이 됩니다.

 

미수금(Accounts Reeceivable)

- 증거금을 지불하고 남은 잔액에 대한 금액

미수금을 잔액 결제일 이후에도 지불하지 않으면 반대매매라고 해서 증권사가 시장가에 해당 주식을 팔아버립니다. 증권사별로 설정을 통해서 이러한 일을 미리 방지해 예수금으로만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.